(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2021-12-03 

대구YMCA는 지역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가 되어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며 평화롭고 책임감 있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변화를 수용하는 감수성을 키우고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YMCA 제공)

'2022년 대구광역시 청년예산, 그 기대와 비전'에 대한 토론이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YMCA 좋은예산감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회 시민논단이 9일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열린다.

대구YMCA는 코로나19위기 대응 기획 시리즈로 지난 2월 열린 제1회 시민논단에서 코로나19위기에 대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사회·경제적 대응 실태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토론에는 이승협 대구대 사회학과 교수의 '2022년 대구광역시 청년예산, 기대와 비전' 주제발제와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 육주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 이대철 어울리 대표(청년기업),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조영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상임위원장의 지정 토론이 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다.

대구YMCA는 관계자는 "시민논단 참석자들은 대구시 청년정책 예산이 지역사회에서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효과와 타당성이 있는지를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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