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토요일 대구YMCA 청소년회관 백심홀에서 제 3회 ‘청소년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식전 행사로는 꿈꾸는 음악학교의 ‘촛불하나’와 더옐로우 밴드의 ‘붉은 노을’이 펼쳐졌고
본식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기념식과 발표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청소년의 날은 지난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하였습니다. 행사 당일에는 지난 1년간 청소년들과 함께한 프로그램들을 영상으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이진복 대구지방공인회계사회장님과 프롤로의원의 원장님 세 분으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는 감사한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날에는 청소년 자립기금전달을 하는 뜻깊은 시간도 있었습니다. 지난 6월 대구YMCA 에서는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자립기금마련을 위한 하루찻집’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대구YMCA 청소년자립지원은행을 설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자립지원은행은 청소년들이 센터나 시설을 벗어나게 되었을 때, 자립지원금을 대구YMCA에서 대출하여 본인이 상환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상환을 하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가는 그 발걸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또한 지난 1년 간 각 청소년 센터를 위해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패를, 봉사자로 섬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의미로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후원해주시고 섬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 당일, 남자중장기쉼터에서는 지난 쉼터에서의 생활에 대해 소감발표를 하는시간을 가지기도 하였습니다. 실제 입소생의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었고 느끼는 바가 있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졸업식을 진행하여 총 43명의 친구들이 졸업장을 수여받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졸업하는 친구뿐만 아니라 본인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우수청소년 20명에게도 각 상의 의미에 맞게 한빛상, 가온상, 하랑상, 다원상을 시상하였습니다.

2부 순서로는 꿈드림 청소년 박하진 친구와 꿈드림 1회 졸업생 민우석씨의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그 후, 배우 남태우 님의 ‘나는 영화로 살기로했다’라는 주제로 심리콘서트가 진행되었고 위카페 박가은 친구의 댄스공연, DJ 힙합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주말, 추운 가운데 청소년들을 위해 발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백심홀이 꽉찰 정도로 참석해주셨습니다. 개인적인 사정 상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저희도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지만 멀리서라도 함께 축하해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래에 라이브로 송출해드린 영상도 있으니 다시보기로라도 청소년들의 즐거운 모습들을 함께 해주세요~

매 년 열리는 행사이지만 매 년 함께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1년 간의 대구YMCA를 다시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모든 청소년들에게도 감사의 마을을 전합니다

이제 연말입니다. 모두 감기 조심하시고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내년에도 대구YMCA에서 열리는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지켜봐주시고 함께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