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8일 대구3·8만세운동 104주년을 맞아 신명고교에서 열린 '3·8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하는 모습. 2023.3.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3·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재현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7일 대구YMCA에 따르면 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와 교남YMCA회관 일대에서 '대구 3·8만세운동 문화제'를 개최한다.
1919년 3월 1일 서울 등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이 대구에서는 교남YMCA회관을 중심으로 3월 8일 일어났다.
행사에는 만세운동 당시 앞장섰던 YMCA 지도자들과 계성중, 신명고, 성명여자중 학생, 시민들이 참여해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기념식을 마친 후 대형 태극기를 앞세워 계성중~3·1만세운동 벽화~3·1만세운동 계단~우리은행 동산동지점~교남YMCA회관을 행진한다.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은 "민족의 독립과 미래 비전 제시, 세계평화운동의 본보기를 보여준 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3·8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아 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와 교남YMCA회관 일대에서 '대구3·8만세운동 문화제(대구시민평화한마당)'가 열린다. (대구YMCA 제공)
공정식 기자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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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8일 대구3·8만세운동 104주년을 맞아 신명고교에서 열린 '3·8만세운동 재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행진하는 모습. 2023.3.8/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3·8만세운동 105주년을 기념하는 재현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7일 대구YMCA에 따르면 8일 오후 대구 중구 계성중학교와 교남YMCA회관 일대에서 '대구 3·8만세운동 문화제'를 개최한다.
1919년 3월 1일 서울 등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이 대구에서는 교남YMCA회관을 중심으로 3월 8일 일어났다.
행사에는 만세운동 당시 앞장섰던 YMCA 지도자들과 계성중, 신명고, 성명여자중 학생, 시민들이 참여해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으로 기념식을 마친 후 대형 태극기를 앞세워 계성중~3·1만세운동 벽화~3·1만세운동 계단~우리은행 동산동지점~교남YMCA회관을 행진한다.
이충기 대구YMCA 이사장은 "민족의 독립과 미래 비전 제시, 세계평화운동의 본보기를 보여준 운동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정식 기자 (jsg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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