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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남YMCA회관 전경. 대구보훈청 제공대구보훈청은 대구시 중구에 위치한 '대구교남YMCA회관'을 '이달의 현충시설'로 선정했다.이번 시설 선정은 국가보훈부가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신간회 창립'을 지정한 것에 맞춰 진행됐다. 신간회는 일제강점기 나라 독립을 위해 민족주의자들과 사회주의자들이 민족협동전선을 형성한 대표적인 항일 단체다.당시 대구교남YMCA회관은 신간회 대구지회의 주요 활동 터전으로 활용됐다. 아울러 대구 3·8 독립만세운동과 물산장려운동, 농촌운동 등 기독교 민족운동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되기도 했다.국가보훈부는 지난 2013년 11월 본 회관을 현충시설로 지정하고 지원을 이어왔다. 회관은 현재 독립운동 기념관으로 운영되고 있다.대구보훈청 관계자는 "시민들이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지역 대표 현충시설인 교남YMCA를 많이 방문하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헌을 되새겨보면 좋겠다"고 말했다.남정운 기자 nju10@imaeil.com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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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경북YMCA가 정의로운 국가회복을 위한 시국선언과 시국기도회를 열기로 했다.11일 대구경북YMCA는 시국선언문을 통해 윤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국가 정상화를 촉구했다.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은 불법적이고, 헌법을 위반한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민을 불안에 떨게 했다"며 "이는 헌법에 명시된 비상계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명백한 위헌적 행위이며, 민주공화정의 헌정질서를 파괴한 내란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한 윤석열 대통령은 더 이상 국가의 수반으로서 자격이 없으며,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로 야기된 사회적 혼란과 국민적 분노에 책임을 지고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그러면서 "반헌법적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가를 백척간두의 위기로 몰고 간 대통령과 공모자들을 즉각 구속 수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비상계엄에 관여한 자들을 모두 구속 수사해 국가의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대구경북YMCA는 오는 12일 오후 대구YMCA 청소년회관에서 ‘정의로운 국가회복을 위한 대구경북 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이 기도회는 기독교 시민단체인 YMCA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 선포와 헌법 질서의 심각한 훼손에 대해 대통령의 즉각 사퇴와 국가운영의 정상화를 위한 정의로운 행동을 기도와 결단으로 함께 다짐하기 위한 것이다.손산문 목사의 기도회 취지에 대한 설명과 정경호 영남신학대 명예교수의 메시지에 이어 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 정기석 포항YMCA 사무총장, 나대활 구미YMCA 사무총장이 주제별 기도를 하고, 시국선언문을 학생YMCA 회원이 낭독할 예정이다.공정식 기자 (jsgong@news1.kr)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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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지식인·교수로 구성된 정책연구단체인 대구사회연구소 회원들이 11일 대구 중구 대구YMCA 청소년회관 1층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내란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있다. 2024.12.11/뉴스1남승렬 기자(pdnamsy@news1.kr)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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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cafe 친구랑,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음악회 성황리 개최대구 YMCA에서 운영하는 WeeCafe 친구랑이 가을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후 참여한 청소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배성원 기자[대한경제=배성원 기자] 대구 YMCA에서 운영하는 WeeCafe 친구랑이 지난 달 29일 청소년들과의 음악회를 대구YMCA 청소년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청소년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기 춤, 노래, 피아노, 기타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된 공연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무대에서는 그들의 열정과 실력이 돋보였다.Weecafe 친구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단순히 공연을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고 가을  작은 음악회와 같은 청소년들이 큰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가 자주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또한  Weecafe 친구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행사 후 참가자들은 "이번 음악회가 자신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Weecafe 친구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의 사회적,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대구=배성원 기자 sw0328@hanmail.net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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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대구에서 시작한 사업…길이 3만5천m, 면적 37만5천㎡의 담장 허물어비오톱 사업 통한 '담장허물기'로 대구시 녹지율 높이는 방안 모색23일 '도심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담장허물기 지속 발전 방안 포럼'이 열렸다. 대구YMCA 제공대구YMCA는 23일 오후 2시 교남YMCA회관 2층에서 '도심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담장허물기 지속 발전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선 김진효 경북대학교 조경학과 교수가 발제했고, 토론엔 윤영애 대구시의원, 심상옥 그린하트 대표, 이수진 대구과학대 건축인테리어과 교수, 우제오 대구제일교회 대구기독교역사관 관리인 등이 참여했다.이날 오병현 대구YMCA 회원활동국장의 '사업 개요 및 현황' 발표에 따르면, 담장허물기사업은 1998년 대구YMCA 시민사회국장의 개인주택 담장을 허문 것을 시작으로 현재 약 1천100곳이 참여해 길이 3만5천m, 면적 37만5천㎡의 담장을 허물었다.또한 이 사업에 약 235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대구시에서 토지를 매입해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환산하면 3천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본 셈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사업 시작 25년이 지나면서 도시 주거, 교통, 상업지역 등 도시 인프라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대구의 녹지율은 약 77%로 전국 3위이며 특히 중구는 8%로 전국 평균 71%에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비오톱(Biotope) 사업을 통한 담장허물기사업으로 대구시와 중구의 녹지율을 높여 생태도시대구 조성 및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포럼 취지다. 비오톱은 식물, 동물 등 생물이 상호작용하는 공간으로 공기 정화, 수질 정화, 토양 보존, 기후 조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서병철 대구YMCA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에서 진행된 담장허물기 사업이 새로운 도시 환경 속에서 주민 공동체를 형성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윤수진 기자 jjin@imaeil.com기사 원문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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